엄마 고용 늘리려면, 아빠의 가사분담부터 늘려야
- 남성의 가사분담률 높은 국가, 맞벌이 부모 비중도 높아
고용노동부에서는 OECD 통계와 한국노동패널조사를 활용해 자녀를 둔 부모의 고용상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맞벌이 부모 비중이 낮으며, 이는 남성의 가사분담률이 낮은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맞벌이 부모 비중: 한국 29.4%, OECD 58.5%
남성의 가사분담률: 한국 16.5%, OECD 33.6%
* 자료: OECD Family Database, OECD Stat.(∼’14년), 한국노동패널조사(’14년)
우리나라의 맞벌이 부모 비중이 낮은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남성의 낮은 가사분담률(무급노동시간 비중)과 장시간 근로로 인한 일과 생활의 불균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맞벌이 부모의 비중이 낮은 국가들은 남성의 가사분담률도 낮았는데, 우리나라도 남성의 가사분담률이 16.5%로 OECD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일하는 엄마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아빠의 적극적인 가사 참여와 더불어 장시간의 경직적인 근로 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고용노동부(2017.7.4)
자료: 보도자료 1부
자세한 사항은 보도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가정양립포털 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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