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감독 작품 중

친절한 금자씨 관객 기록을 넘어

청소년관람불과 영화 기록을 깨부수고 있는 영화 아가씨..

(곧..400만 돌파될듯 합니다ㅎ)




전에 영화 아가씨 처음 보고 리뷰를 포스팅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흠.. 그냥 그런 영화였다.. 그 정도였는데요.. ㅋ


저 스스로도 이렇게 빠져서 허우적거릴 줄이야 ... 상상을 못했죠  

영화의 해석과 감독의 인터뷰를 다 찾아 보고서 영화를 한번 더 봤어요..

그리고.

애정가득담아 다시 리뷰를 하고싶어졌어요ㅋㅋㅋㅋ



영화 아가씨는

자기전에 생각나는 액수.. 아니아니.. 영화다


화려한 영상미.

이건.. 처음 영화를 봤을때도 완전히 느꼈던 부분인데..

칸 영화제에서 아가씨 미술감독이 벌컨상을 수상하면서 인정받았죠


액션장르의 영화도 아니고.. 한국에서 어찌보면 다소 위험한 소재로

과감하게 1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한., 영화

박찬욱감독의 네임벨 작용이 컸겠지만.. ㅎ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영상미는 영화내내 압도하고있죠


개인적으로 한장면을 꼽자면...

문소리배우님의 낭독씬에서

낭독하다가 뒤 창문이 열리면서 눈이 내리는 장면

온갖 더러운 눈길을 받으며 낭독을 하는 여자는 참혹한데.. 화면은 너무나 아름답고..

그갭에서 오는 분위기가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ㅠㅠ  



(이 장면인데.. 아직 영상이 없으니.. 아쉽네요 영상으로 보시면.. 눈물 줄줄)



1부 2부 같은장면 다른느낌


1부는 하녀 타마코, 숙희의 시점에서 그려지고

2부는 아가씨 히데코의 시점에서 그려지고 있죠.


서로의 시점마다 조금씩 다른 대사, 표정등 캐치해서 보는것도

이영화의 굉장한 재미라고 생각해요


친구들과 같은 경험을 해도 서로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숙희와 히데코 서로의 조금씩 다른 기억들로 각자의 감정을 드러내는게 꽤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가령.

숙희와 히데코의 첫키스신에서

숙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아가씨라고 생각하고 입맞춤을 알려준다는 명목하에 감정을 드러내고

히데코는.... 가르침이 필요없는 경지에 오른 인물인데... (낭독을 많이 했으니..ㅋㅋㅋㅋㅋㅋ)

순진한 숙희를 꼬셔(?)내기위해 아무것도몰라요~ 알려달라고하는 장면들..ㅋㅋ





1부 2부 장면들을 퍼즐맞추듯이 보면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 흐름이 주는 재미는 한번보고는 어려워요

저는 2번보고서야 퍼즐 맞추듯 딱딱 보이더라구요 ㅋㅋ

그러니

여러분들도... 2번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여자들의 사랑이야기만이 아닌

고립과 자유를 향한 성장이야기


처음 영화를 보고 난 뒤 부터

왜 이런 장면을 넣었지..(특히, 충격받은 마지막 방울씬.) 하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박찬욱감독의 인터뷰는 다 찾아 봤어요


그러면서..

배운변태 박찬욱감독의 진가를.. 느꼈어요..ㅠㅠ (감독님 멋쪄요)



변태 이모부밑에서 유희의 물건처럼 살았던 여자.

결국 이모와 비슷한 운명이 될거란 생각에.. 이모의 죽음에 쓰인 밧줄을 버리지 못하고 

때가되면 그 밧줄을 사용하려고 간직한채 살아가는 한 여자의 인생과


쥐뿔가진것없고 배운거없지만 대도의 딸이라는 자부심하나로 자존심은 누구보다 쎈 한 여자


두여자가 만나서 억압된 환경을 함께 벗어나는 이야기라는 점이 참 좋아요


제가 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 장면인데요

숙희 서재 박살씬 부터 들판 달리는 씬이에요(BGM까지 완벽ㅠ)




(캬.. 명장면 / 명대사ㅠ)





떠나기전 히데코는 숙희에게 문어춘화를 보여줍니다. 사랑하는사람에게 자신의 치부를 완전히 보여주는거에요 (그때 그 눈물연기는..ㅠㅠ) 

숙희는 히데코의 과거를 알게되고 함께 분노하죠.. 사실 히데코보다 더 분노했던것 같아요


(잠시 딴얘기이지만.

원작 핑거스미스에는 아가씨 자신이 서재를 뿌셔뿌셔 하는데

영화 아가씨에서는 하녀. 숙희가 대신 뿌셔뿌셔하죠.. 이렇게 각색된 부분이 더 좋아요 ㅠㅠ

숙희의 사랑이 관객들에게 전달이 잘 된것같아요)



숙희가 열심히 박살내고 있어도 히데코는 머뭇머뭇 바라보기만 합니다

아직. 보이지 않는 억압,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한거죠

서재를 박살 내고

낮은 담장을 넘는 장면에서 디테일일 숨어있어요


숙희는 훌쩍넘어가지만 히데코는 낮은담장앞에서 또 머뭇머뭇 망설이죠..(히데코 불안한 눈빛..ㅠ)




(영화에서는 편집된 장면이에요, 영화에선 정면으로 보여줍니당.

 이 장면이 더 디테일해 보이는뎁.. 아가씨 확장판에 들어가길 기대해봐욤~) 



처음 볼땐.. 왜 못넘어.... 아가씨라서 손 안잡아줘서 못넘나.............

저걸 에스코트 해줘야 넘나...???

라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찬욱감독의 인터뷰내용입니당

["히데코의 경우, 아무리 거액의 상속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 제일 멀리 가본 곳이 뒷동산인, 한심해 보일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죠, 두 약자, 두 여성이 사랑의 힘으로 억압을 뚫고 손을 잡은 채 담장을 넘어가는 거에요, 비록 낮은 담이지만, 심리적인 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몇 미터의 교도소 담장보다 더 넘기 힘든 담이죠. 그것을 결국 넘어 멀리 떠나 가는, 탈주를 하며 자유를 찾는 이야기예요. 그것은 해방이고 독립이기도 하죠. 자신의 욕망이 뭔지 깨닫는, 욕망 충족의 쾌락을 서슴엇이 추구하는 그런 결말을 냈죠."]



낮은담장이라.. 히데코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도망갈수 있었죠.

하지만. 지하실트라우마..(어우.. 문어ㅠ) 어릴때부터의 억압이 스스로를 가둔겁니다.



영화 아가씨는.

보면볼수록 볼거리가 많은 영화인것같아요

불필요한 씬이 없는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제가 언급한 것 말고도 깨알재미가 곳곳에 있는데ㅠㅠ

4배우의 연기 디테일까지 다 적기엔.. 휴..ㅋㅋ

너무 많아서.. 


개봉전부터 스릴러영화라고 홍보햇는데

이런. . 까놓고 보니.

박찬욱표 로맨틱코미디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욱감독의 인터뷰중 기억에 남는게..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부분을 슬쩍 스윽~ 스치듯 보여주는것을 좋아한다고 


전.. 관객의 입장에 그 스치듯 보여주는 장면을 캐치하는게 너무 재밌었던것같아요 ㅋ

완전. 취향저격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주연배우의 스캔들로 연일 화재가 되고있는데..

영화 아가씨팬으로써 안타까워요 배우의 개인적 스캔들로 

영화의 작품성까지 폄하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어요.



지금까지

애정가득한 아가씨 리뷰였습니당~


그나저나 아가씨 OST는 언제 나옵니까....?

빨리 내놓으시져 현기증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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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

리뷰라고 하기엔..

밧드양은 영화에 뛰어난 식견이 없어서...

느낀점... 정도???????? ㅋㅋㅋㅋ



 

개봉전부터..


아니..

영화 배우 오디션부터 화재가 됬던

[아가씨]가 6월1일에 개봉을 했죠~




노출수위 최고, 협의 불가능!! ㄷㄷㄷㄷ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이슈가 되었는데요


밧드양은

아가씨의 원작 [핑거스미스]




약..10년전???? 쯤에 봤었뜨랬죠 

수능치고 시간이 넘쳐나던 그때에..(하. 나이나온다.. 나이가.. ㅠㅠ)


밧드양의 절친이 추천해줘서 봤습니다..


이제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동성애 요소가 있는 영화이지요


친구가 추천을 해주면서

퀴어요소가 있으니 거부감들면 보지말라고 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이때

퀴어라는 단어도 첨을 들어봤고,

동성애에 대해 무지했을.. 그때.. ㅋ 


미술을 전공한 친구라 그런지.. 

오.. 예술하는 아이는 다르네...  괜히 멋있어 보였달까.... ㅋㅋㅋㅋㅋㅋ


뭐 암튼_

밧드양은 동성애에 대한 혐오나 동경 내지는.. 그 어떤 관심이라곤 전혀 없었던 이유에서일까요

아니면. 


영화가 꽤 괜찮은 영화라. 자연스럽게 봐졌던 걸까요..

(동성애에 대한 내용 말고도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어서 그런듯.....)


러닝타임이 짧지만은 않았는데도

굉장히 몰입했고 재미있게 봤었어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어린밧드양은... 영화를 보면서 두 주인공이 해피엔딩이길 바랬습니다..

(원작에서도 두 주인공의 케미가 좋아서 그랬던것 같기도.. ㅋㅋ)


첨봤던 동성애영화였지만 나름 제 기준 열손가락 안에드는 영화라고 생각했구요


박찬욱감독이 리메이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대반 걱정반이었어요


박찬욱감독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ㅠ

그저. 재미있겐 본건.. 공동경비구역JSA 정도...??


개봉 후 .. 박찬욱감독이 많이 자제했다.. 다른 영화들에 비해 대중적이다

ㅇㅣ러한 반응이 많아 지면서

발걸음을.. 영화관으로ㅋㅋㅋㅋㅋ


롯데시네마 주말관람권으로 봤습니당~

롯데시네마 무료관람권 받기 포스팅은 이전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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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바로 말하자면..

저는.. 음,,,,,,,,,,,,,, 음..... 별세개반...?

아니다.. 밧드양은 별 네개 ★★☆ 할래요 ㅋㅋ


원작을 재미있겐 본 1인으로써... 원작에서의 두 주인공의 혼란과 사랑, 죄책감 등의 감정흐름들이 아가씨에서 많이 잘려나갔단 느낌이 들었어요..

전.. 나쁘진않았지만 

동성애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힘들수 있는.. 

그래서 동성애에 대해 더 부정적인 시각이 더 커질것같다라는...걱정이 생기더라구요..

거기에 적나라한 베드신까지 한몫을하고........ ㅠ (오지랖인가요....?ㅋㅋ)


그래도 원작과는 다른 반전과.. 미친 영상미ㅠㅠㅠㅠ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김민희와 김태리의 케미(여배우들의 케미때문에 별반개 올려서 별4개!!!ㅋㅋ)





본격.

다이어트 의욕불태우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몸매들이 그렇게 좋으신지.............

영화가 야하고 자시고 난 모르겠고

영화 첨부터 끝날때까지.

헐 미모봐.. 헐 몸매봐. 헐 이쁘다 헐 대박 헐헐헐헐

넘나 상대적박탈감느끼는것................ ㅠㅠ


그래도

한국에 남성퀴어영화는 종종있었지만.

여성퀴어는 처음이 아닐까 하는데.. (맞나요...?? 밧드양에겐 첨인데ㅋ)

우리나라에서

여성퀴어영화가 이렇게 흥행할 줄이야..... 


곡성도 그렇고. 아가씨도 그렇고.

계속계속 곱씹게 되는 영화에요

한번 정도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ㅎ



원작 핑거스미스를 안보신분들은..

밧드양이. 조용히.. 추천합니다^_^



모든사랑은 아름답다고 믿는 밧드양의 

소소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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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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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밧드양입니다.


다 끝내지 못한 호주여행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겠죠?


호주에서 찍은 사진들을 쭉~ 보고 있으니

멜번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네요ㅎ


그래서!


오늘은 유명한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로 유명한..


미사거리!!!


호주에서 일일가이드 해준 친절한 가이드님이 좋은 구경이 될꺼라고 말해준곳이에요


밧드양 또한 한때 미사폐인이었던지라..

지도를 보며 열심히 찾아갔죠


(추억 돋아...ㅠㅠ)


열심히 찾아찾아..


드디러 미사거리 발견@@


피곤에 쩔은 모습은.. 지켜줘야져................ ㅋ




엄청 많이 있답니당.




밧드양의 취향에 맞는것만.. 찰칵찰칵!



근데.

거리가. 조금은.. 뒷골목같은 분위기는 있더라구요 ㄷㄷ


해떨어지면 무서워서 못갈듯.... ㅋ




돌아오는길에


숙소앞 거리에서

작은... 공연? 버스킹? ㅋㅋ

밧드양의 드림카에 마카롱이라니...ㅠㅠㅠㅠㅠㅠ



익살사러운 기타리스트의 즐거운 공연을 보고


하루 일과 끝!


호주여행은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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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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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멜번 위주로 포스팅을 할꺼에요~




멜번에서는 그린하우스는 백패커에서 지냈는데요


강추강추!! ㅋㅋ


시설도 좋구 깔끔하고 시내에있어서 관광하기도 좋고..

그린하우스 강추입니다. ㅋ



그린하우스 휴게실이에요

음식조리해서 즐거운 식사를 할수있고, 컴퓨터가 있어 인터넷서핑도 가능하고, 책도 읽고...





지내는동안 파스타데이 였나....

암튼 직원들이 파스타를 만들어 숙소에 묵은 여행객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파티아닌 파티같은... ㅋ

저녁시간이었는데 시간맞춰 일정을 끝내고

맛있게 파스타 쳐묵쳐묵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요리사 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파스타와 크림파스타


원하는거 달라그러면 줍니다

저는 둘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요리사님이 많이 먹으라며....

현지에서 현지인이 만들어준 파스타 맛있게 클리어 했슴돸ㅋㅋㅋ


멜번은 무료로 운행되고있는 시티트램에 있어요

트램타고 시내를 돌면서 관광하기가 너무 편해요.


아직도 인상적깊은 것은 멜번의 퀸빅토리아마켓이에요


멜번의 재래시장같은.?? ㅋ 아주 전통이 오랜된 시장이에요


빡빡한 일정에 어느날은 오전에 늦잠도 자고.. 컨디션을 올린 후 

오후엔  점심을 먹고  퀸빅토리아마켓에 가기로 해죠..


트램을 타고....... 정확하게 내려야된느데 자꾸 타이밍을 놓쳐 

두바퀴 정도 뺑글뺑글 돌았답니다.

(친구들과 너무 어이없어 그냥 웃고만 있었던......ㅋㅋ)



나름 힘겹게 시장에 갔는데..

이겔 무슨일일...?????????? 


시장이 2시.. 오후2시.. 14시에 .... Close // ㅋ 

완전 문화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장이 2시에 문들 닫으면 직장인들은 대체 언제 장을 볼수있나여....? ㅋㅋㅋㅋㅋㅋㅋ


과일이나 야채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싸더군요

맛도 정말 좋구요

귤이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의 귤과는 다른맛.

귤을 까서 먹는데 오렌시시럽맛과 비슷한데 시럽보다 맛있는,, 달콤하고 적당히 새콤하고


한국에서 맛보지 못한 귤맛이었어요...... ㅋㅋ 다시 먹어보고싶다..ㅠ



먹거리말구..

옷이나 기념품.. 이런 상점엔.. 역시나 메이드인차아니가

반이상이구..


괜히 메이드인차이나되어있으니.. 선물로 사기엔 손이 안가더라구요.ㅋㅋ



도착을 1시쯤에 하니.. 문닫은 가게도. 많고..


과일가게는 여기저기서 떨이를 하기 시작하더군요.ㅋㅋ

떨이를... 호주에서 볼줄이야.ㅋㅋ


 

멜론 반통 1.5달러를 2시 문닫다고.. 1달러에 내놓기 시작하더라구요 ㅋㅋ


그냥가격도 너무나 싼데.. 완전 득템.....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 와서 먹는데 진짜 맛나더군요.


그렇게 시장에서 문화충격을 받고... ㅋ

돌아오는길에..


마차도 보고..



여기저기 많이 갔었는데..

남아있는 사진이 없어..ㅠㅠ


천천히 생각나는데로

포스팅할려구요.. ㅎ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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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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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호주여행 사진들을 보면서


몇일 전 그래이트오션로드 포스팅을 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나면서..

부족한 글솜씨지만 여행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어요


친구들과 함께 4명이서 호주여행을 다녀왔어요.. 대학교 시절.... ㅋ


갈때부터 올때까지 완전 좌충우돌ㅋㅋ


호주갈땐, 칠레 화산재 때문에 비행기가 뜰지안뜰지 하염없이 기다리구..

일본 경유였는데

결항여부를 일본에 가서 알수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승무원언니 왈 : 가신다면 저희 비행편으로 보내드리지만 일본에서 결항되서 한국오실땐 자비로.. 알아서 와야합니다.

(헐........ 어쩌라고......... ㅋㅋㅋㅋ)


그때 상황은 호주 국내선비행기는 전부 결항...... 



친구들과 고민고민하다,,

됐고 그냥 가자! 가보자


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출발했습니다.


다행이 시드니행 비행기는 결항되지 않았고..

4시간 정도 일본 공항에서 시간을 보냈쬬..



유명한 도쿄바나나빵을 사먹으며....... ㅋㅋ


드디어 출발

출발할때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구요.. (조금 불안...)





칠레 화산재때문인지 비행기안에는 승객들은 많이 없었어요

빈자리가많아 

빈자리찾아 누워 잠을 청했고..


비행기가 호주 상공으로 들어오면서..

안내방송이 우리를 또 고생속으로 몰고갔어요..


도착예정이던 시드니공항 착륙이 힘들어 브리즈번공항으로 간다고..........

비행기에서 또한번 절망ㅠㅠㅠㅠㅠㅠㅠㅠ


시드니공항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호주의 사회복지기관 탐방이 예정되어있었거든요..


브리즈번공항에 도착해서 약속되어있던 기관에 전화해서 안되는 영어를 써가며

시드니에 못내렸다/ 예정된시간에 못간다/ 내일가도 괜찮을까 /

다행히 담당자분이 조심히 오라고 내일보자며

쿨하게 씨유투마로우 ㅋㅋㅋㅋ


호주항공사직원중에 한국분이 계셔서 시드니로 가는 비행편을 안내해주셨답니다.


브리즈번에서 또 4시간.. 


원래 일정이있다면 오전에 시드니 도착인데

오후늦게나 시드니공항에 발을 내딛을수 있었어요


어렵게 힘들게 호주여행이 시작됬어요

숙소에 짐을 풀고


유명한 달링하버브릿지를 걸었어요



여기가 시드니구나....... 실감할수있었죠


사실 시드니도착하니.. 곳곳에보이는 한국간판... ㅋㅋ

중국인들이 엄청 많았고..

진정 여기가 호주인가... 그런생각을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ㅋ


다음날 

점심을 먹으러 나갔죠..

청정지역에 왔으니... 소고기를..... 먹어봐야겠쬬..(???????????) 







배불리 배불리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맛있더라구요..

가게가 어딘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사먹구요



기억에 남는 여행은

포트스테판!!!!!


호주의 사막에서 샌딩보드를 타는 경험을 할 수있어요 ㅋㅋ


사막언덕에서 보드타는 사진을 분명 찍었는데 못찾겠더군요... ㅋ



사진은 줍줍... ㅋㅋ


시드니에서 3박?4박? 하고서 저희는 멜번으로 이동했어요


저는 멜번이 더 엄청 .. 엄청 많이 좋았어요..ㅋ


멜번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할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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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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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밧드양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몇주 전 핑크리본사랑 마라톤입니다!

(아디다스 마라톤 포스팅도 아직 안했는데....ㅠ)



2016년 4월 24일 부산 해운대에서 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및 황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해서

걱정을 쫌 했더랬죠


마라톤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친구과 마스크착용하고 뛰고 결정!

(사실 뛴다기보단.. 걷기..................)



주차장은.. 마라톤참가자들은 수용하기에는 작아요..

주차할곳 찾는다고 뺑뺑돌다가 운좋게 발견하여.. 겨우 주차하고..


아디다스 마리언 참가하고나서 햇빛에 엄청 타서.. 이번에는 완전무장


모자 마스크 손수건 바람막이 ...ㅋㅋ


이번에는 안타고 잘했답니당.



초청연예인은.. 아모레퍼시픽 모델인가...? 

암튼.. 박신혜님.



크게 관심없는 배우인데.

실제로 보니. 진짜 이뻐서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마라톤끝나고


헤라 화장품이라도 받게다는 의지로 줄서서 간단한 게임도 하고. ㅋㅋ



행사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대가수는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님.


제작년인가.. 그때도 홍진영님이 오시던데..



그 어떤.. 관련이 있는것인가욤?? 아시는분? ㅋㅋ



전날보다 미세먼지가 많이 없어져서 

다행이었졍 



이제 점점 더 더워지면.. 가을까지는 마라톤대회가 없겠네요..


가을에 또다른 마라톤 참가해볼까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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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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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뚜둥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호주 그레이트오션로드입니다


저 밧드양은..


오래전...... 대학시절 방학때 친구들과 호주를 갔다왔죱..

(또.. 가고싶어라........ㅠㅠ)

 

 

시드니와 멜번을 두곳을 여행했어요

개인적으로 시드니보단 멜번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쓸데없는 말은 줄이고..

 

그레이트오션입구에서 한컷..





 

본격적으로 로드가 시작될땐 눈을 뗄수가 없었죠..

 

자연의 위대함이란.......ㅋ




 

 

원래는 헬기타는 계획은 없었어요..

(사실 있는지도 몰랐,,,,, ㅋ)

 

 

몇년전이라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친구들과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싶어

타보기 결정했쬬


 

헬기장에서 대기하는데..

무지개가...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는 첨 봤어요

 

무지개 감상하며





 

헬기 탑승구에 안내하는 외국오빠 진짜 잘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헬기 탑승!!!

 





 

위에서 내려다보는 순간

돈 아끼려다 안탔으면 어쩔뻔했나................... 그런 생각이 스치듯... 지나가고

 

정신없이 구경하고, 그떄는 헬기ㅇ

 

헬기조종사님이 어디서 왔냐구

코리아 코리아!!! 대답하니..

 



한국말로

안뇽하세요~ ㅋㅋㅋㅋ

 

조종사님도 너무 재미있으셨구..

 

 

사진 꺼내보니

또 가고싶네요..




펭귄, 캥거루 많이 보러 다녔는데

오래전이라 사진이 없어.ㅠㅠ


사진을 다 찾으면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이상 호주 그레이트오션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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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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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주에 주말에 다녀온 거제도 포스팅을 할꺼에요~

 

비가내린 금요일이었지만..

그래도 가야죠.. 비가와도 눈이와도 놀땐 가야죠 ^^

 

금요일은 무조건 칼퇴죠

 

칼퇴해서 친구들함께 거제도로 고고

 

 

언제봐도 설레는 거가대교~

 

 

거제도에 친척이 횟집을 하고있거든요~

 

굶주린배를 부여잡고 겨우 도착하여 배터지게 신선한 회를 먹구요

(회집 포스팅은 다음에 해야겟어요 사진을 못찍어서..ㅠㅠ)

 

다음날 오전에

거제도의 칠천도라는 곳에 갔어요

음.. 작은 섬인데요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같아요

한바퀴 도는데 2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부산으로 가기가 아쉬워서 잠시 들른 카페

"슈만과 클라라"

 

 

 

 

 

 

 

철천도 다리밑에 바로 있어요

여기가 손님이 제일 많았어요 (우리차는 저기저 구석에 보이지도않아.ㅠ)

 

창가에 앉아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근데 날이 흐려서.ㅠㅠㅠㅠ 비가 내렷다 그쳤다를 반복했거든요.

날씨 좋은날 다시 가고 싶어요ㅎ

 

 내부 모습이에요

 

 

 

 

 

이국적인 분위가 물씬나는 찻잔으로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카페 사모님 ㅠ너무 못나게 찍은것 같아 죄송합니다.ㅠㅠ)

 

이 카페는 커피 가격이 쫌 있었어요

핸드드립커피가 유명해서 갔는데.. 8천원입니다.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많은 종류의커피가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1인 1커피 하셔야됩니당 ^^

 

 

핸드드립커피에요

커피 진한 정도가 3가지 나누어져있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카페인에 약한 우리는 미디움으로 시켰구요

저는 커피를 못 마시는데 특이 아메리카노 잘 못먹어요(완전 초딩입맛 ㅋ)

하!지!만! 이 커피는 정말 맛있었어요. 특유의 쓴맛은 전혀 없었고 뭔지 모르겠지만 깊은 맛이 났거든요

향이 정말 풍부해요 완전 추천!!

 

 

까페라떼!

사장님게서 시럽을 물으셔서 시럽은 빼고~ 주문했답니다

부드러웠어요 ^^

 

이것은! 페 비엔나

응답하라1988 에 비엔나 커피가 나왔는데

드라마에서 처음 알았어요 이 커피의 존재를..

시켜봤죠..

처음 먹어봤는데 딱 기분좋을 만큼의 달달함 너무 맛있었어요

(취향저격ㅋㅋㅋ)

 

 

 

 

아보카토!

저는 아보카토 정말 좋아해요... ㅋ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쓰시더라구요

실망시키지않는 맛 굿^^

 

 

 

 

 이렇게 4잔을 시켜서 수다떨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 뻔한 거제도나들이 이었어요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젠 많이 따뜻해져서 꽃이 많이 폈어요

꽃놀이 가야겠져?

 

봄이니 많이 많이 놀러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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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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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밧드양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조금 늦은 2016년 아디다스 마이런 신청 접수 후기입니다.^^

 

 

저는

2013년 마이런 참여하고 오랜만에 2016년 참여신청을 했어요

 

 

 

 

 

 

2013년 마이런.. 저때 MC는 허경환님 오래전이라 사진이 요것밖에....

마이런 분위기는 다들 열심히 뛴다기 보다.. 광안대교 올라가는 순간 거의 사진 찍기 바쁘죠

(낯선이의 얼굴이 잘찍혀서 가렸어욤)

 

올해 MC는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이쯤에서 마라톤에 대해 살짝, 쬐끔만 알아보고 갈까요

 

마라톤의 역사!!

 

기원전 490년 그리스 마라톤 근처의 전쟁터에서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려 아테네까지 달려간 병사 페이디피데스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 바로 마라톤 대회인데요
이 역사적인 달리기를 끝내고 페이디피데스는 쓰러져 죽었고 그가 달린 거리는 마라톤의 선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그리스병사가 40km달려 외친 한마디 "우리가 이겼노라!!"

 

 

마라톤은 코스가 있죠

풀코스 42.195km.../ 하프코스 21.0975/ ㄷㄷㄷㄷㄷㄷ

밧드양은 감히 엄두도 못내는 거리져....

 

개인적으 첫 참가할때가 5km.. 거의 걷기대회정도였지만 그날 꿀잠.. ㅋㅋㅋㅋ

 

초보가 하프코스를 참가하려면 약 3개월 준비기간이 필요해요. 꾸준히 준비해야

무사히 완주 할 수 있겠죠.

 

(저는 이번 마이런 10키로 도전합니닷!!!!)

 

 

 

다시 본론으로,........ 헷..

 

부산에서 인기있는 마라톤대회라 늘 신청접수때는 하던일을 멈추고 올인을 해야죠..

방심하다간 접수 마감됩니다.ㅠㅠ

 

 

3월 22일.. 아디다스 마이런 온라인 접수 첫째날!!!(첫째날 실패하면 둘째날 기회가 더 있죠 23일 10시!!!)

 

 

9시 30분부터 컴퓨터를 켜고 긴장하며 10시가 되기를 기다리며

접수창을 5개정도 켜놓고.. 10시 되자마자 광클 ㄱㄱㄱㄱㄱㄱ

 

 

 

 

 

광클했지만..

대기자는 1000명..ㅠㅠ  초조하게 다음페이지가 넘어 갈때까지 기다렸죠

 

간신히 접수페이지까지 왔는데 그담부터 또 무한 로딩...

(이때는 정말 안절부절ㅋㅋ)

 

친구들과 계속 상황을 주고 받으며 안되겠다 싶어

폰으로 접수하기 시작했죠..

 

왠열........................

컴퓨터에서는 무한 로딩중인 페이지가

 

 

폰으로는 무난하게 넘어가더라구요...  네이버 페이로 결제결제결제결제

 

컴퓨터화면은 여전히 무한 로딩..

폰으로 안했으면 아마 마감됬을지도..ㅠ

 

무사히. 결제완료하고

보험가입까지 끝! 

 

이제 기념품과 번호표 배송을 기다리고 있어요~

 

날짜도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

마라톤 준비를 슬슬 해야겠죠, 갑자기 마라톤하면 몸에 무리도 오지만.. 큰 사고가 날수도 있기 때문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몸을 만들어 놓자구요^^

 

기념품 배송이 오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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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밧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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